등산 산행 기록 길찾기 어플 추천 – 램블러(ramblr)

올해 첫 목표가 생겼다. 바로 일주일에 한 번 주말마다 등산을 하는 것. 높은 산이든 낮은 산이든 험하든 편안하든 무조건 등산화를 신고 어딘가를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산을 무작정 오르기에는 길을 몰라 헤매는 것이 걱정되기 때문에 나를 도와줄지 모르지만 실은 어느 정도 사람의 손이 닿은 산이라면 이정표가 심어져 있기 마련이다. 가만히 한 곳에 서 있는 이정표가 아니라 내가 있는 곳에 딱 달라붙어 길을 안내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등산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검색해봤다.

내 핸드폰 바탕화면의 가장 구석에 위치한 내 등산 친구는 <램블러>라는 스마트폰 앱이다.

비슷한 등산앱은 많은데 일단 맨 위에 있었고 별점도 좋았고 블로그 후기도 좋았다고 해서 램블러에서 다운받아봤다.

커뮤니티 항목을 보면 지역별, 주요 명산, 테마별 등 등산 코스가 나뉘어져 있어 지역별로 산을 검색할 수 있다.내가 사는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등산코스를 찾기에 편리할 것이다

내가 가고 싶은 산을 검색하면 이렇게 등산로를 알려준다. 올해 처음 가본 수통곡 도덕봉을 검색해 보면 보라색 라인으로 등산로를 표시해준다. 이 어플 보고 알았는데 도덕봉은 구봉산이랑 연결된다고…!

이 앱은 등산 시간과 이동 거리도 계산해준다. 아마 GPS를 이용해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것 같아. 경로를 이탈하면 그것도 화면에 표시돼 길을 찾거나 새로운 경로를 찾기에 좋았다.

내가 걸었던 산길을 지도에 새기는 재미가 있다.고도와 속도가 나오는 것도 신기했다. 애플워치도 물론 측정해 주지만 이렇게 그래프로 남은 결과를 보면 또 신기하기도 하고.

일주일에 하나의 산을 부수고 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 이 앱을 가득 채워 올 한 해 건강한 멘탈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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