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브1저자 이종관 출판 고양 이엔티 출시 2022.08.20。리볼브1저자 이종관 출판 고양 이엔티 출시 2022.08.20。리볼브2 저자 이종관 출판 고양 이엔티 출시 2022.08.20。”권총을 연상시키는 리볼브”이라는 제목으로 부합하듯 소설의 첫 장면에서 권총을 장전하고 발사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첫 페이지를 보는 순간, 몰입감과 스토리 흡입력에 빠지게 된다.우리 나라에서는 총기가 그리 익숙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형사와 관련한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형사의 두만과 그의 아내 히료은을 위협하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다, 두만은 자신과 아내를 보호하고자 스스로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그런 가운데 연속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수사를 계속하다가 두만은 갑자기 자신과 아내를 위협하는 존재가 지금 쫓고 있는 연쇄 살인마인 가능성에 대해서 의심하게 된다.각각의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살인 사건이 연속 살인 사건으로 판명하고 이를 파헤치기 위해서 증거를 쫓다 자신의 집 근처에서 발견된 의문의 증거물이 다른 피해자의 집 주변에서 발견된 것이다.하나로 이어진 같은 증거물은 다른 것에 대한 연결점을 만들고 마침내 특정할 수 있는 유력 연속 살인마를 확정하고 체포를 앞둔 시점, 모두 잡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허탈하고 개운치 않은 결말이 그들을 맞는다.그런 가운데 경찰청 내부 정치와 이권 다툼에 연속 살인 사건이 이용되고, 사건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지키려는 자와 폭로하는 사람, 무언가를 찾는 자와 쫓는 자 사이에 생각하지 못한 진실과 반전에 반전을 되풀이 이야기가 곳 곳에서 드러나면서 마침내 마지막 순간에 생각하지 못한 사람의 손을 통해서 결론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연쇄 살인범은 피해자로부터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 거기에 두만과 히료은, 우현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진짜 범인은 누구인지 주의 깊게 조사하기 바란다.동시에 두만이 속한 “광역 수사대 1팀”수사 방법과 팀워크, 그들을 통해서 사건과 범인을 추적하고 가는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바란다.그리고 첫 페이지에서 두만이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장전된 “은색의 탄환”도 꼭 주목하기를 바란다.이 소설의 핵심 포인트인 사건을 끌고 가는 가장 중요한 단서가 바로 이”은색의 탄환”이기 때문이다.현실과 과거, 미래, 판타지가 뒤섞여서 정확히 구분 못하는 현실 속에서 누군가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서 절실한 마음으로 리셋 버튼을 누르다.”당신은 정말 촉박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예수”를 외칠 수 있는 자에게만 수여하는, 고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이 기회를 누가 얻을 수 있을지, 이 기회를 통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이야기에 따라서 확인하고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여기서 잠깐!미리 보면 주요 등장 인물!<광역수사대 1팀> ▷오 팀장 ▷강두만 반장 ▷한 형사 ▷최윤 형사 ▷희령:강두만 와이프 ▷송우현:과수 팀장. 강두만과 오래 알고 지낸 동료 지인▷차정후: 냉장고 A/S 기사. 냉장고 모델번호로 고객님 이름 대신 기억하기▷ 강은호: 연산서 순경실제 현장을 들여다보듯 잘게 전개되지만 지루하거나 쉽게 사건 파악이 가능하다.수사를 하는 형사들에 대해서 골목을 돌며 사건 현장을 보고 등장 인물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며 자신만의 추리력을 발동시킬 수 있다.약간의 판타지 요소가 들어 있지만, 증거와 과학 수사, 추리는 세세한 디테일이다.인과 관계와 잘게 짜여진 스토리는 사건을 더욱 견고하고 매력적으로 하고 쉼 없이 따라가면 어느새 영화 엥디은국라디쯔토 같은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다.책에서 읽고 있지만 실제로 드라마와 영화를 보게 무한한 상상을 통해서 영상미까지 확인할 수 있다.이 소설을 읽으면서 느낀 분위기와 묘한 감정 선을 가장 잘 표현한 구절이라는 생각에 히료은의 내면을 담은 몇가지 문장을 옮기자.키워드를 들면 상상과 현실의 분분한 것, 혼란, 기억의 왜곡, 기시감, 섬뜩함을 들 수 있겠다.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것을 히료은을 자주 상상하고, 그 때마다 상상과 현실이 뒤섞인.그러다 보니 그녀는 어떤 일이 상상으로 어떤 일이 진짜 기억인지 혼란했다.기시감은 히료은에게 기억의 왜곡 같은 것이었다.1권 183쪽 나카희령은 송우현의 집에서 반복적으로 느끼는 기시감이 상상이 아닌 진짜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 순간 섬뜩했다. 송우현의 집은 희룡의 집을 복사해 붙인 것처럼 비슷했다.1권 185페이지 중희령은 송우현의 집에서 반복적으로 느끼는 기시감이 상상이 아닌 진짜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 순간 섬뜩했다. 송우현의 집은 희룡의 집을 복사해 붙인 것처럼 비슷했다.1권 185페이지 중과학수사의 가장 기본이자 수사의 첫 출발점이 바로 흔적찾기가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이 문장은 책 내용과 정말 잘 어울리는 문장이라는 생각이 든다.*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만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