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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16km’ 로캄차카 화산 폭발로 일본 긴장…”쓰나미 영향 없다”(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기상청이 10일 밤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에 대해 자국 내 쓰나미 관련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1일 자국 안팎의 조위관측소에서 눈에 띄는 조위기압 변화는 관측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NHK에 따르면 분화 시각은 10일(현지 시간) 오전 6시 31분경. 캄차카반도 북동부 시베르치화 v.daum.net
일본 조위관측소 눈에 띄는 조위기압 변화 관측 안돼 연기 16km 높이 치솟아 70km 이상 떨어진 마을까지 화산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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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화산분화대응팀(KVERT)이 공지한 시벨루치 화산분화정보 정리(출처: KVERT 홈페이지)
(서울=뉴스 1)권·진영 기자=일본 기상청이 10일 밤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에 대한 자국 내의 해일 관련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기상청은 11일 자국 안팎의 조위 관측소에서 두드러진 조위·기압 변화는 관측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NHK에 따르면 폭발 시각은 10일(현지 시간)오전 6시 31분경.캄차카 반도 북동부의 시 벨쯔치 화산에서 분출된 연기가 16㎞높이까지 치솟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캄차카 화산 폭발 대응 팀(KVERT)는 공기 중의 화산재가 서쪽으로 이동 중인,”항공용 화산 관측의 소식”을 발표했다.당국은 “화산 활동이 이어지자 국제 항공기 및 저공 비행을 하는 항공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라고 말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화산재가 70km이상 떨어진 마을까지 확산되자 당국은 학교를 폐쇄하고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도록 명령했다.관련 인명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해발 3283m의 시벨치 산은 캠 차 한반도의 대표적인 화산으로 꼽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벨치 산은 이 1만년간 60번 정도 대폭발하는 마지막 대규모 폭발은 2007년이었다.과학자들에 따르면 시벨쯔치 산의 분화구는 “신생 시 베르크”과 “옛 시 베르크”로 구분된다.그 중 해발 2800m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신생 시벨크로 몇개월 간 화산 활동이 활발했다고 보고되었다[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