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으로 학원 강사로 14년째 2023년 새해는 첫 아이가 초등 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뜻 깊은 나이이다. 대한민국에서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대학 입시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생각하면 아이들이 중학교 교복을 맞추는 것을 보고”더 많이 키웠네.” 하고 가슴이 가득했고 조금 걱정에서 복잡한 심정이 된다. 주위에서는 마음도 모르고”아버지가 학원 원장 그러니까 대학 입시 준비는 걱정 없을 거에요.”이라는데, 중이 자신의 머리를 자를 수 없다는 속담이 더 있을까. 오히려 수많은 제자들과 함께 대학 입시의 희로애락을 많이 겪은 아버지의 마음이니까 더 미칠 지경이다. 어려운 입시의 현실을 모르면 마음이라도 편하다….”일단 방학이라 책부터 읽다.” 적당한 책 한권을 골라서 아이가 권하는 이 책의 의의와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슬픈 예감은 항상 틀린 건 아니다, 이 책은 며칠 동안 책상 위에서 허란 눈 처마처럼 독일 수공 방. 앗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업보를 이승에서 이렇게 씻어. 최근 인상 깊게 읽은 “유튜브는 책을 삼키는 것?”란 책의 제목은 이미 집에서는 도래한 현실이다. 아버지가 명 색이 국어 강사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제 아이들은 책 대신 유튜브만 열렬하게 보고 있다. 이런 때는 류이신<아큐죠은죠은>급 정신 승리를 보여야 한다. 유튜브가 나쁜 것일까. 새로운 시대의 정보의 습득 방법에 내가 균등한 사람이라 적응 못하는 것 아닌가. 이제는 책 대신 유튜브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인생의 요령을 익히면서 잘 살아 나가는 것은 아닐까. 이처럼 긍정적인 기분으로 사태를 볼려고 해도 수업 시간에 가르치는 국어 문제의 난해함를 풀때는 이 엄연한 현실 앞에서 마음이 와르르 무너지다. “모든 시험은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가 아니라 책 같은 문자 매체가 되어 있다.”다시 원점이다. ” 어떻게 책을 읽는 중학생이 키울 것인가”
스무인국어학원 이종구 원장 문의 031-385-2009
스무인국어학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266층 스무인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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